<잡학다식한 시우> 금리 개념, 금리가 미치는 영향

금리 개념

오는 12일 ~ 13일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고 있습니다. 회의 후 나올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방향 관련 발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리의 동결이 유력하지만 금리를 인상 할 경우 우리나라의 주식, 부동산에 큰 타격이 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금리가 무엇인지, 금리 인상/인하에 따른 영향,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Interest Rates)는 경제에서 시간 가치를 나타내며 자금의 가격을 결정하는 지표입니다.

중앙 은행이 주로 결정하며, 경제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대출, 저축, 기업 투자, 주식 시장, 개인 재정 등에 영향을 미치며, 중앙 은행의 정책에 따라 변동합니다. 경기 회복 시에는 금리를 낮춰 경기 부양을 하고, 경기 과열 시에는 금리를 인상하여 경기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업의 투자 결정과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재정 상황에도 변동이 영향을 줍니다. 국제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금리가 높은 국가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금리가 낮은 국가는 외국 자금 유치를 위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 및 인하

금리 인하 시(경제회복)	금리 인상 시(경제과열)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부양을 도모	중앙 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여 경기 조절을 시도
대출 촉진과 투자 유도를 위해 낮은 금리를 유지	대출 활동을 억제하고 투자와 소비를 저하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개인들의 대출 수요를 증가	경기 성장 속도를 완화시켜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	소비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설 업체와 관련 산업에 일자리를 제공	주택 구매나 재건축 등 부동산 활동이 감소하고 부동산 시장이 둔화
경제 회복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금리 조절이 필요	경제 과열을 방지하고 경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금리 조절이 필요

 

금리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금리는 개인의 재정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리 변동은 개인의 대출 상환액과 저축 상품의 이자 수익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먼저, 대출 상환액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면,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상환액이 감소합니다. 낮은 금리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개인들은 더 적은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상환액이 증가합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하게 되어 개인들은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늘리고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금리 변동은 저축 상품의 이자 수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저축 상품의 이자 수익도 감소합니다. 낮은 금리로 인해 저축 상품의 이자율이 낮아지면 개인들은 저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저축 상품의 이자 수익도 증가합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저축 상품의 이자율이 높아지면 개인들은 저축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금리 변동은 개인의 대출 상환액과 저축 상품의 이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개인은 금리 변동을 주시하고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게 대출과 저축을 조절해야 합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부동산 구매나 대출을 고려할 수 있으며, 금리가 높을 때는 저축을 통해 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